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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스원 “회원 10명중 9명 살균소독제 사용”

불스원 “회원 10명중 9명 살균소독제 사용”
불스원 살균소독수. 불스원 제공.

[파이낸셜뉴스]불스원이 지난 1월 8일부터 12일까지 불스원몰 회원 8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관련 살균소독제 사용 현황‘ 조사한 결과, 전체 93%가 현재 살균소독제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불스원에 따르면 살균소독제 최초 사용 시기 조사에서도 코로나19 확산 이후 처음 사용한 비율은 76%다. 이전 사용 비율인 17% 대비 4배 이상 높은 것으로 조사되는 등 높은 사용 증가 추세를 보였다. 코로나19 종식 이후 살균소독제 사용 의향에 대해서는 지속 사용하겠다는 응답 인원이 93%에 달했다.

불스원 살균소독수는 pH 5.0~6.5의 미산성 차아염소산수(HOCI)를 주 성분으로 하는 자가 소독용 제품이다. 미산성 차아염소산수는 각종 세균 및 바이러스 등에 대해 강력한 살균 효과를 보이는 물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는 ‘일반적으로 안전한 물질(Generally Recognized as Safe; GRAS)’로도 지정됐다.

불스원 살균소독수는 이외에도 국내 최초로 4주간 반복 흡입독성시험을 완료했다. 피부자극성시험 및 부식성시험에서 특별한 자극 및 부식성이 관찰되지 않음을 확인했다. 이외에도 급성경구독성시험 등 공인기관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안전성 테스트를 완료한 제품이다.

살균소독수는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폐렴균 등 51종 유해 세균 및 바이러스를 99.9%까지 제거할 수 있다. 특히 2020년 9월에는 고려대학교 의료원 산학협력단과 함께 진행한 ASTM E1052-20 시험방법을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99.9% 살균 효능을 확인했다.

불스원 살균소독수 브랜드 매니저 최효진 과장은 “살균소독제는 우리 생활에 생활밀착형 제품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효과가 검증 된 제품이라도 항상 주의를 기울여 안전하게 사용하기를 권장한다”고 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