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연륙교 호재에 합리적 분양가
[파이낸셜뉴스] DL이앤씨(옛 대림산업)가 인천 영종국제도시 A28블록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조감도)’의 사이버 주택전시관을 29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는 영종~청라를 잇는 제3연륙교(2025년 완공 예정) 착공을 통한 가치 상승이 기대되는 단지로, 인접한 송도와 청라국제도시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돼 수요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6개동, 전용면적 84·98㎡, 총 1409가구로 구성된다. 세부적으로는 △전용면적 84㎡ 862가구 △98㎡ 547가구로 이뤄지며, 영종국제도시 내에서도 희소성 있는 개인정원(일부세대)을 비롯해 5Bay 와이드 평면 설계(일부세대)도 적용된다.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는 인근 하늘대로를 통해 제3연륙교를 이용할 수 있는 단지이며, 이를 통해 스타필드 청라, 코스트코 청라, 청라의료복합타운 등 청라국제도시에 예정되어 있는 여러 생활 인프라를 함께 누릴 수 있게 된다.
제3연륙교가 완공되면, 서울과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를 잇는 최단거리 노선으로 기존 영종대교, 인천대교를 통해 인천국제공항에서 강남까지 1시간 이상 거리를 약 45분대로, 여의도까지는 약 30분대로 오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는 인천영종초교, 인천영종초교 병설유치원을 품고 있는 학세권 단지이며, 인천별빛초교와도 인접한 안심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 단지 반경 5km 내에는 영종고교를 비롯해 인천의 대표적 자사고인 인천하늘고교와 인천과학고교, 인천국제고교 등 인천에서 손꼽히는 명문 학군까지 조성돼 있다.
단지 인근에 영종국제도시 중심상업지구가 위치해 있어 생활 편의시설의 이용도 수월하다.
단지 내에는 e편한세상 브랜드에 걸맞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영종국제도시 분양 단지 중 최초로 단지 내 실내체육관이 갖춰지며 피트니스 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GX룸, 가족운동시설(탁구) 등도 마련돼 미세먼지로부터 자유롭게 운동을 할 수 있다. 특히 자녀가 있는 세대를 위한 어린이집과 실내놀이터, 맘스 스테이션, 작은 도서관(라운지 카페) 등도 마련된다. 이 외에도 사우나, 그린카페, 게스트하우스 등을 비롯해, 영종국제도시 분양 단지 중 최초로 언택트 시대에 발맞춘 개인 오피스 공간까지 갖춰진다.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는 분양가상한제를 적용 받아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3.3㎡당 평균 1050만원대의 분양가로 공급된다.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가 적용되며, 전 세대에는 발코니 무상 확장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3년이라는 전매제한을 적용 받음에도 공사기간은 이보다 짧아, 3년이 지나지 않은 시점에도 거래를 할 수 있다. 또한 최대 5년 간의 의무거주기간 적용을 골자로 한 주택법 개정안(법령) 시행 이전에 분양 승인을 받은 영종국제도시 내 마지막 수혜 단지로, 등기 이후 거래도 가능하다. DL이앤씨가 공급하는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는 29일 사이버 주택전시관 개관을 시작으로 2월 15일 특별공급,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23일에 이뤄진다. 입주는 2023년 3월 예정이다.
kimhw@fnnews.com 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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