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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다 ‘딥러닝 교통영상감시 시스템’ 정부 혁신시제품 선정

㈜사라다 ‘딥러닝 교통영상감시 시스템’ 정부 혁신시제품 선정
㈜사라다 ‘딥러닝 기반 교통영상감시 시스템’

【파이낸셜뉴스 부산】 부산조달청은 5일 부산 소재 기업 ㈜사라다가 개발한 ‘딥러닝 기반 교통영상감시스템’을 올해 제1차 혁신시제품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사라다 딥러닝 기반의 교통 영상감시시스템은 딥러닝 기술을 교통 분야에 특화하여 영상관제센터와 현장 등에 적용 가능한 제품이다.

이 시스템은 고속도로와 일반국도의 통행차량 차량번호를 인식할 뿐만 아니라 보행자, 오토바이와 같은 다중 객체의 교통이상 징후를 감지해 2차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특히 기존 제품에 비해 실제 도로에 구축하고 운용하는 데 드는 비용이 2분의 1로 줄일 수 있다.

부산 해운대에 소재한 ㈜사라다(대표이사 지승태)는 영상정보처리 시스템 개발과 제조를 중심으로 객체 인식 시스템, 차량번호 인식 시스템, 지능형 영상분석 시스템등 다양한 영상정보처리 솔루션을 개발 및 공급하고 있다.

현재 부산조달청은 지역 업체로부터 공급자제안형 혁신시제품 신청을 접수 받고 있다.

지정분야는 한국판뉴딜 디지털 뉴딜-융합 과제, 그린 뉴딜 분야에서 △데이터댐 △지능형 정부 △스마트의료인프라 △그린스마트스쿨 △디지털 트윈 △국민안전 SOC디지털화 △스마트 그린산단 △그린 리모델링 △그린에너지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기술 등이다.

김영민 부산지방조달청장은 “혁신시제품 지정 사업과 관련하여 지역 내 기술혁신기업들이 공공조달시장에 지속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적극 발굴·지원하는 등 공공조달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