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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혁신도시 최대 수혜 상가 다온빌딩 9월 준공

대전혁신도시 최대 수혜 상가 다온빌딩 9월 준공
대전 대동역 인근에 분양하는 ‘다온빌딩’ 조감도. 9월 준공 예정으로 대동역 개발호재 최대 수혜지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파이낸셜뉴스] 최근 대전 동구 지역이 개발호재 바람을 타고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0월 국토교통부의 승인에 따라 2호선 개발호재가 뚜렷해지면서 환승역인 유성온천역을 비롯해 서대전네거리역, 대동역 등 주변 지역의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고 이에 따라 인근 상권의 확장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모습이다.

9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대전혁신도시 지정은 약 92만2942㎡(28만평) 수준의 대규모 부동산 개발호재로, 투입되는 사업비만 해도 무려 2조3000억 원에 달한다. 또한 복합2구역 내 개발은 총 사업비가 9000억 원 규모로, 69층의 주거시설과 판매, 호텔, 컨벤션 등 복합 용도로 개발해 대전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대동역이 대전혁신도시로 지정될 수 있었던 이유는 교통의 요충지로서 빠른 발전 가능성을 지녔을 뿐만 아니라 낙후된 지역 내 동반 성장 가능성, 원도심의 활성화, 대전 지역 동서간의 불균형 해소 가능성 등을 두루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대전 대동은 2019년까지만 해도 서구나 유성구보다 더 낮은 평가를 받아왔다. 그러나 현재 2호선 환승역, 대전혁신도시사업 등 개발호재가 겹치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동구는 이미 부동산 가격이 높은 서구와 유성구에 비해 낙후되어 있어 비교적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사업이 빠르게 속도를 내면 미래 가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실제로 대동은 평균 12% 정도의 아파트 가격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대동역 인근의 개발 기대 심리만으로도 부동산 가격이 상승했지만 이후 본격적으로 사업이 진행되고 혁신도시 내에 유입될 공공기관이 확정되면 부동산 가치는 더욱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대동역 인근 주거 및 재개발 공급에 비해 상가 매물이 현저히 부족한 수준이라 수요를 채워줄 상가 분양에도 훈풍이 불 예정이다.

대전 동구 대동 542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다온빌딩’은 9월 준공 예정으로 대동의 개발호재 최대 수혜지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대전역상가 다온빌딩은 대전 1호선 대동역에서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해 풍부한 교통량과 유동인구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수요 대비 공급이 현저히 부족한 대동 지역에서 5000여 배후세대를 보유할 수 있는 희소성 있는 상가로 평가되고 있다.

아울러 대전혁신도시가 조성되면 상업시설 주변으로 대규모 신규 주거단지가 생성되고 신규 일자리 창출로 인한 인구 밀집도 상승까지 기대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아파트의 경우 이미 오를 대로 올라있는 상품이라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지금 개발호재가 시작되는 곳, 즉 희소한 상품을 확인한 후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대전 동구 혁신도시 인근에 위치한 다온빌딩은 교통, 개발호재, 유동인구 등 모든 요소를 충족하는 대전 상가다. 현 시점에서 봤을 때 최적의 타이밍을 가졌다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kimhw@fnnews.com 김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