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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 CJ CGV "1613억원 규모 파생계약‧TRS 계약 평가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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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CJ CGV는 1613억123만3745원 규모의 파생계약 및 총수익스왑(TRS) 계약 관련 평가손실이 발생했다고 9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코로나19로 인해 종속기업인 CGI 홀딩스의 지분가치 하락으로 파생상품 평가손실이 발생했다"며 "다만 이는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지역 영업정상화 시 해당 손실분 환입이 가능한 회계상 평가손실"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터키법인 투자관련해 종속기업인 보스포러스인베스트먼트의 외부주주와 보스포러스인베스트먼트의 공정가치 변동 차액을 정산하는 총수익스왑(TRS) 계약을 체결했는데, 이로 인해 평가손실이 발생했다"고도 밝혔다.

회사 측은 "해당 계약은 2021년 5월 정산예정이며 그 외에 통화선도, 이자율스왑, 금리선도계약 등에서 거래손익 및 평가이익이 발생했다"고 덧붙였다.

map@fnnews.com 김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