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X골프(구 도깨비골프)가 출시한 DX-109P 아이언. /사진=KDX골프
[파이낸셜뉴스]5~8번 아이언의 길이가 같은 네 쌍둥이 아이언을 출시, 시장에 돌풍을 일으켰던 ㈜KDX골프(구·도깨비골프)가 이번에는 압도적 비거리와 안정감이 뛰어난 DX-109P 아이언을 출시했다.
㈜KDX골프는 자체 연구진에 의해 개발한 모든 제품을 국내에서 제작하며 헤드부터 그립까지 특허를 보유한 토종 브랜드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제품을 업그레이드한 것이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KDX골프는 “DX-109P 아이언은 현존하는 최고의 고반발 소재인 머레이징 455(Maraging455) 페이스를 사용하여 비거리를 향상시켰고 자체 개발한 하이브리드 솔 부분은 고탄도를 위한 저중심 설계를 통해 쉽고 안정감 있게 볼을 띄울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업체는 또 “5번에서 7번까지의 아이언 길이를 가장 치기 쉬운 7번 아이언에 똑같이 맞춘 NEW 세 쌍둥이 아이언 구성으로 쉽고 정확한 어프로치 샷을 실현한다”고 신제품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놀라운 비거리와 경량화로 골퍼들과 싱글핸디급 아마추어 골퍼들 사이에서 이미 품질이 입증된 고반발 드라이버인 DX-505P와 마찬가지로 DX-109P 아이언 또한 초반부터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KDX골프는 프리미엄 라인에 더해 로얄 라인과 스탠다드 라인으로 세분화한 업그레이드 제품을 추가로 준비중이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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