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삼부토건이 지난달 충남 아산시 신창면 일원에서 랜드마크 대단지 ‘아산 삼부르네상스 더힐’을 분양 성공했다. 앞서 삼부토건은 지난해 하반기 ‘천안 신방 삼부르네상스’ 아파트를 분양 완료했다.
아산 삼부르네상스 더힐은 충남 아산시 신창면 남성리 140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5층, 13개 동, 총 1016가구로 구성된다.
지하철 1호선 신창역과 온천대로, 45번 국도, 온양순환로 등이 인근에 위치한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등 운동시설은 물론 자녀의 교육과 보육을 위한 국공립어린이집과 작은도서관, 카페테리아 등도 배치될 예정이다.
그 외 게스트하우스와 주민회의실, 무인택배함 등 입주민들의 편의를 고려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될 예정이다.
전세대를 분양 완판에 성공한 삼부토건은 과거 도로·댐·항만 등 기반시설 ‘토목’이 주요 사업이었지만 개발사업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
삼부토건 관계자는 “지속적인 매출 및 이익 성장세를 바탕으로 자체사업, 기획제안형 프로젝트 등 고수익사업 수주를 추진하는 동시에 부동산 개발업・시행업, 연료전지사업 등에 진출해 사업 기반 다각화에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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