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SPOEX' 대전 스포츠융복합산업관 참가기업
⑨나노 소프트 - 비핏 바운스 스쿼트머신
대전지역 스포츠융복합기업 9곳이 18~19일 이틀간 일정으로 서울 코엑스에서 온라인으로 열리고 있는 '2021서울 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2021 SPOEX)'에서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2021 SPOEX는 국내 최대의 스포츠·레저 박람회로, 행사기간에는 사단법인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가 지역 업체들을 위해 '대전 스포츠융복합산업관'을 마련했다.
파이낸셜뉴스는 전시회에 앞서 2021 SPOEX에 참가하는 8곳의 대전지역 기업 제품을 순차적으로 다룬데 이어 마지막으로 나노소프트를 소개한다.
대전지역 참가업체는 △㈜티엘인더스트리(스크린 배드민턴 ‘스매싱존) △㈜그로우핏(샌드백 샷건박스) △태극월드스포츠(태극민턴) △나노소프트㈜(비핏) △㈜유니브이알(프롤러러쉬) △㈜아이엔에스(마이에이밍) △에쓰티에쓰(홈 스크린사격) △자성스포츠(골프스윙교정기) △짐핏(고객관리프로그램) 등이다.
나노소프트의 스쿼트머신인 '비핏 바운스'시연모습
[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안정적인 자세로 스쿼트 운동의 효과를 높이세요"
대전지역 스포츠융복합제품 제조 업체인 나노소프트의 스쿼트머신 '비핏 바운스'가 체형관리 및 운동 효과를 극대화하는 인체공학적 설계로 '홈트족'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비핏 바운스 스쿼트머신은 힙업 운동으로 체형 관리 효과를 극대화한 제품. 전신운동 기구로 균형감각 개선과 몸 전체의 근육 생성은 물론 다이어트 및 노폐물 제거 효과도 있다.
비핏 바운스 스쿼트머신은 발목 움직임을 고정시키는 것이 아니라 스프링의 탄력성을 이용, 스쿼트를 쉽게 도와준다. 개인별 하체 힘을 감안, 단계조절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기능적인 면에서도 바닥의 효과적인 무게 분산을 고려해 U자로 설계됐으며, 스쿼트 운동의 최적 각도인 9도로 설계돼 안정적인 자세로 운동 반복할 수 있다. 바닥에 4개의 밀착 고무받침을 배치해 운동 중에도 흔들림이 없다.
장지수 나노소프트 대표는 "비핏 바운스 스쿼트머신은 전 연령층이 쉽고 편리하게 스쿼트 운동을 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스포츠·헬스 제품을 지속적으로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비핏의 특징은 블루투스나 와이파이와 같은 통신방식이 아닌 소리로 스마트폰과 정보를 주고 받는다는 점이다. 음파를 이용한 통신방식은 나노소프트가 독자 개발한 무선통신방식으로 측정 장치에서 발생한 음파 신호를 스마트기기가 인식해 통신하는 기술이다.
페어링 등의 복잡한 통신 설정이 필요없어 스마트폰이나 각종 사물인터넷(IoT) 디바이스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라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나노소프트는 분기별로 다양한 운동용품을 개발 및 생산·판매하며, 최근 3년간 매년 200%가 넘는 매출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이 제품은 18~19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열리고 있는 '2021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 홈페이지에서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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