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글로벌 가상자산 파생상품 거래소 바이비트는 설립 3년만에 전세계 사용자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비트코인이 5만달러를 넘기면서 마진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는 바이비트 신규 가입자가 크게 뛰었다는 설명이다.
글로벌 가상자산 파생상품 거래소 바이비트는 설립 3년만에 전세계 사용자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바이비트는 △공정하고 안전한 플랫폼 △업계 최대 규모의 트레이딩 대회 △업계 최고의 고객 응대 서비스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가상자산 투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바이비트는 서비스 및 플랫폼 개선을 위해 고객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매주 신규 제품 및 기능을 선보이며 사용자경험(UX)을 개선하고 있다. 또, 거래 중단이 발생하지 않도록 업데이트를 꾸준히 진행해 고객들이 언제든지 원활한 거래를 진행할 수 있도록 거래 환경을 마련했다.
더불어 바이비트는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의 속도를 개선해 접속 시간을 크게 단축했고, 목표가·손절가 설정, 자산 한도 조정, 상호보험, 스마트 알림 등 여러 리스크 관리 시스템을 제공해 트레이더들의 손실을 최소화하는데 힘쓰고 있다.
바이비트는 작년 8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상자산 파생상품 대회 ‘월드 시리즈 오브 트레이딩(WSOT)’을 개최, 1만 2368명의 트레이더들이 참여해 100비트코인(BTC) 및 9만테더(USDT)의 상금을 두고 대회를 펼쳤다. 초보 트레이더들은 물론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대회에 대한 입소문이 확산되면서 대회의 규모가 매년 커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바이비트는 △공정하고 안전한 플랫폼 △업계 최대 규모의 트레이딩 대회 △업계 최고의 고객 응대 서비스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가상자산 투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WSOT 대회의 상금 중 5%인 10BTC는 유니세프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수백만명의 어린이들을 지원하는데 기부하면서 사회공헌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으며, 한국인 고객만을 대상으로한 트레이딩 대회도 열고 있다. 바이비트 이용자 중 20% 이상이 한국 고객인만큼 올 1분기에도 최대 상금 1억원을 내걸고 한국 BTC 대회를 개최한바 있다.
고객 응대 서비스도 바이비트가 집중하는 핵심 가치 중 하나다. 그 일환으로 바이비트는 사용자를 위해 언제 어디서나 문의할 수 있도록 24시간 고객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한해 접수된 고객문의 건수는 15만건을 넘었으며 고객 만족도는 96%를 기록했다. 바이비트 웹사이트의 'Live Chat' 아이콘을 클릭해 질문을 제출하면 60초 이내에 응답을 받을 수 있다. 실시간 문의는 한국어를 포함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베트남어로 가능하다.
바이비트는 올해 트레이더들이 향후 특정일에 미리 정해진 가격으로 기초자산을 매입하거나 매도할 수 있도록 설계된 ‘BTCUSD 분기별 선물 계약’ 및 다양한 투자 전략을 시도할 수 있는 ‘서브 계정’을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의 외환 트레이더들이 가상자산 시장에 수월히 진입할 수 있도록 기술적 분석 및 알고리즘 트레이딩 도구를 제공하는 ‘메타트레이더4(MT4)’ 플랫폼을 통합한다.
바이비트 측은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포트폴리오를 더 풍성하게 구성할 수 있고, 다양한 분야의 사용자 유입과 유동성 증가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srk@fnnews.com 김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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