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가 개학을 맞아 새롭게 선보인 '벚꽃 마카롱'
[파이낸셜뉴스] CJ프레시웨이가 개학을 앞두고 학교급식시장 공략에 두 팔을 걷었다.
CJ프레시웨이는 일반 가공 식자재와 함께 키즈 전용 식자재 브랜드인 '아이누리' 제품 40여종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가공 식자재 대표 메뉴는 이츠웰 아이누리 바다친구들 해물완자, 새우까스, 오곡깐쇼새우 등이다. 여기에 다양한 특식 메뉴와 건강하고 이색적인 후식메뉴도 선보일 예정이다. 특정일을 기념해 벚꽃 마카롱, 식목일 새싹케익, 짜장면데이 짜장세트 등 다양한 특식과 후식메뉴를 선보인다.
학교 급식 시장 규모는 업계추산 약 1조 2000억원 규모다. 하지만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여파로 관련 시장 매출은 전년대비 50% 수준으로 줄었다.
CJ프레시웨이 영업본부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시장이 경색돼 어려움이 많았다. 교육부 지침상 올해는 정상적으로 개학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은 만큼 친환경 식자재, 프리미엄급 가공 식자재 등으로 학교 급식 시장을 두드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학교 뿐만 아니라 어린이집과 유치원도 정상등원이 가능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CJ프레시웨이는 키즈 시장공략을 위해 지난 2014년 키즈 전용 식자재인 '아이누리'를 출시해 운영하고 있다. 아이누리 식자재는 수준 높은 위생안전 점검을 거친 친환경 식자재다.
특히 1차상품인 쌀, 배추, 양파, 감자 등은 계약재배 품목을 중심으로 유통하고 있으며, 친환경 농산물과 유기농 인증 상품 라인업도 강화해 운영하는 한편 브랜드 축산물 도입을 확대해 호응을 얻고 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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