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전경련국제경영원은 26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제23회 정기총회 및 우수지식경영인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국제경영원 중점사업으로 온라인 회원제 신설, 비대면 직무교육 과정 도입, 일자리 지원 사업 확대 등을 골자로 하는 2021년도 사업계획이 발표됐다.
이어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지식경영 실천으로 경영혁신을 이룬 우수지식경영인상에 구자관 삼구아이앤씨 책임대표사원, 박인숙 동원테크놀러지 대표이사, 이완태 새로운 대표이사, 안현자 이테시스 대표이사, 정구성 엔트러스트 대표이사, 천석규 천일식품 대표이사, 최일봉 한토글로벌 회장 등 10명이 선정됐다.
매월 진행되는 기업인 지식공유 모임인 조찬경연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김영철 한성에프아이 회장, 김호영 터미닉스코리아 대표이사, 박춘홍 제니엘 대표이사, 이병화 에스텍시스템 대표이사, 조면기 MG세무조사컨설팅 대표이사 등 5명에게는 감사패가 수여됐다.
기업인들의 지식 공유를 위한 조찬경연도 이날 함께 진행됐다. 수상자 등을 제외한 참석자 대부분이 비대면 온라인으로 참여한 이날 조찬경연에서는 인공지능(AI) 전문가 이경전 경희대 교수가 'AI 퍼스트(First)! 대한민국 AI 활용전략과 대한민국 AI의 미래'를 주제로 자율주행, 빅데이터, 로봇 등 AI 관련 주요 이슈와 기업전략에 대해 다뤘다.
전경련국제경영원은 1979년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설립한 경제계 최초의 경영전문교육기관으로 전경련국제경영원 조찬경연을 중심으로 기업 경영능력 개발을 지원해오고 있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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