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이하 연준) 의장의 완화적인 통화정책 발언에도 유럽 주요국 증시는 25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지수는 전일 대비 0.11% 하락한 6651.96으로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지수는 0.24% 내린 5783.89로,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지수는 0.69% 하락한 1만3879.33에 장을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지수는 0.56% 내린 3685.28에 거래됐다.
전날 파월 연준 의장은 "인플레이션 우려는 없다"며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시사했다. 주요 외신들은 연준의 입장에도 의구심이 계속되며 증시가 하락했다고 진단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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