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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대한안경사협회 협회장에 김종석 연임

21대 대한안경사협회 협회장에 김종석 연임
제21대 (사)대한안경사협회 협회장으로 선출된 김종석 협회장(우측)이 당선증을 수여받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제21대 (사)대한안경사협회(협회장 김종석·이하 대안협) 협회장에 김종석 현 협회장이 무투표 당선됐다.

협회장 후보에 단독으로 입후보한 김 협회장은 25일 서울 문래동 JK아트컨벤션에서 열린 대안협 제48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대의원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으며 연임에 성공했다.

이번 총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중앙회 임원들과 일부 수상자들만 참석한 채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총 대의원 246명 중 화상회의 참여 대의원과 서면 위임 결의서를 제출한 인원을 포함해 191명의 대의원이 총회에 참석했으며, 불참은 55명으로 집계됐다.

김 협회장은 "먼저 지난 3년을 오로지 봉사의 마음 하나로 저와 함께해 주신 제20대 집행부 임원분들과 시도회장님들께 무한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우리가 하나로만 똘똘 뭉친다면 닥쳐오는 그 어떤 어려움도 분명히 이겨낼 수 있으리라고 확신한다.
그 선봉에는 제가 서겠으며, 우리의 생존권을 지키고 후배들에게 지금보다는 더 나은 미래를 물려주기 위한 노력에 모두가 함께해 주시기를 간곡히 바란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대안협의 투명한 운영을 도와줄 신임 감사에는 수석 감사로 권봉우 안경사가 선출됐으며, 일반감사에 이명석, 이병규 안경사가 무투표 당선됐다.

한편 김 협회장은 2018년부터 20대 협회장을 지내며 국민 안보건 향상과 안경사 위상 제고를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해 대안협 회원들의 큰 신뢰를 받아왔다.

sunset@fnnews.com 이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