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

이탈리아 국민와인 '산타 크리스티나' CU편의점서 만난다

이탈리아 국민와인 '산타 크리스티나' CU편의점서 만난다


[파이낸셜뉴스] 종합주류기업 아영FBC는 이탈리아 와인명가 '안티노리(Antinori)'가 만든 이탈리아 국민와인 '산타 크리스티나(Santa Cristina)'를 편의점 CU에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산타 크리스티나는 1946년 출시 이후 이탈리아는 물론 전 세계에서 이른바 '이탈리안 라이프 스타일'의 대명사로 불리는 와인이다. 이탈리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와인(2014년)에 올랐고 세계적인 와인전문지 '와인 스펙테이터'에서도 2015년 빈티지가 '가장 우아한 레드와인 2017 톱10'에 선정되기도 했다.

산타 크리스티나는 이탈리아 토착 품종인 산지오베제(Sangiovese)와 국제품종 까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 메를로(Merlot), 시라(Syrah)를 혼합한 보랏빛에 가까운 루비색이 아름다운 와인이다.
라즈베리, 체리 등 붉은색 과일향과 은은한 꽃향이 아주 일품이다. 입에 넣으면 중간 정도의 질감과 부드러운 타닌이 인상적이다.

산타 크리스티나를 생산하는 안티노리는 이탈리아 토스카나에서 700년 이상 26대에 걸쳐 와인을 만들어온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와이너리다.

아영FBC 관계자는 "편의점에서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와인 수요와 다양한 국가의 와인을 즐기는 고객이 늘고 있어 가성비가 우수한 이탈리아 국민와인을 출시하게 됐다"며 "세계적인 와인명가 안티노리의 노하우가 담긴 산타 크리스티나 와인이 분명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wkim@fnnews.com 김관웅 기자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