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학회는 박광우 KAIST 경영대학 금융전문대학원장(사진)이 제38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976년 창립된 한국증권학회는 아시아 재무·금융분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학회다. 회원이 국내 관련분야 최대규모인 1470명에 이른다.
주요 사업으로는 학술지 발간 영문저널 AJFS(Asia-Pacific Journal of Financial Studies) 연 6회 발간, 한국증권학회지 연 6회 발간, 학술행사인 정기학술발표회 연 4회 개최(국제학술대회포함) 등이다.
한국증권학회는 매년 30여편의 연구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증권학회에서 발간되는 'Asia-Pacific Journal of Financial Studies (AJFS)'는 2006년 세계적 권위를 갖고 있는 SSCI에 아시아권에서 출간되는 재무·금융 분야 학술지 중 최초로 등재됐다.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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