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현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회장(왼쪽 두번째)와 박관우 지디아 대표(왼쪽 세번째)가 3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2층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한국공인중개사협회가 3일 협회 2층 회의실에서 서울 지하철 디지털 광고 업체인 주식회사 지디아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지디아(G;DIA)'는 지하철 디지털 종합안내도의 브랜드로, 서울 지하철 1~4호선 역사 내에 설치된 기존의 인쇄식 종합안내도를 터치가 되는 대형 LCD 판으로 새롭게 구성한 새로운 광고 매체다.
박용현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협회장은 "협회는 대한민국 부동산 전문가를 대표하고 지디아는 서울 1~4호선 지하철 광고를 대표하는 브랜드인 만큼 서로 상생하는 관계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관우 지디아 대표는 "우리나라 최고의 부동산 전문가 단체인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 인연을 맺게 돼 기쁘다"며 "서울 900개소 역사 광고를 맡고 있는 만큼 협회와 공인중개사 홍보를 위해 책임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공인중개사사무소의 효과적인 홍보를 지원하기 위한 회원 복지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를 통해 협회와 협회 소속 개업공인중개사 회원은 서울 1~4호선 지하철 역사 내 '디지털 종합안내도' 영상광고와 상호표기광고를 20% 할인된 가격으로 광고 의뢰할 수 있게 됐다.
역사별 광고 단가 및 위치 등 자세한 안내는 추후 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란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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