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배상면주가는 지난달 '느린마을막걸리'의 온라인 판매량이 전년동기 대비 490%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배상면주가 포천LB는 지난해 초 온라인 주류 판매 플랫폼 '홈술닷컴'을 론칭했으며, 현재 홈술닷컴 매출은 초기 대비 8배 이상 늘어난 수준이다.
대표 제품 '느린마을막걸리'의 지난달 온라인 판매량도 전년 동기 대비 490% 증가했다. 느린마을막걸리는 인공감미료 없이 쌀, 누룩 물 만으로 빚어내 부드러운 목넘김이 특징인 배상면주가의 프리미엄 막걸리다.
홈술닷컴은 일반 판매뿐 아니라 정기구독 서비스 '월간홈술'을 운영하고 있으며, 구독자 또한 매달 10% 이상 증가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주류 당일 배송 서비스 '오늘홈술'도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서울 및 경기 일부 지역에서 이용 가능하며, 서울 오후 3시 이전, 경기 오전 11시 이전 주문 시 당일 오후 9시까지 받아볼 수 있다.
배상면주가 관계자는 "계속되는 비대면 시대로 개인의 취향을 반영한 다양한 형태의 홈술이 생겨나며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는 전통주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전통주의 맛과 멋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홈술닷컴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구상 중"이라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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