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의 질스튜어트스포츠가 리듬체조 국가대표팀과 협업한 레깅스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최근 불고 있는 애슬레저(athleisure) 열풍 속 핵심 아이템으로 부상한 레깅스 품목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질스튜어트스포츠는 매일 12시간 이상 레깅스를 입고 훈련하는 리듬체조 선수들과 함께 '프리앵글' 입체 패턴 설계 및 제품을 개발하고 수 차례의 검증 과정을 거쳐 이번 컬렉션을 완성했다.
프리앵글 패턴은 다리 안쪽 전체에 긴 직사각형 모양으로 설계한 것이 특징으로, 넓은 면적에 힘을 분산시켜 하체의 움직임을 자유롭게 해준다. 어떤 각도의 움직임도 정확하게 구현할 수 있는 활동성을 제공해 요가, 트레이닝은 물론 러닝, 하이킹, 등산 등 실내외 다양한 스포츠 활동에 착용이 가능하다.
새로운 레깅스 컬렉션에는 탄성력과 복원력이 우수한 에어프리 원단이 사용됐다. 피부에 부드럽게 밀착되는 소재로 탄탄한 바디라인을 연출해 체형 커버에 도움을 주며, 격한 움직임에도 근육의 움직임을 단단하게 지지해준다.
질스튜어트스포츠의 레깅스 컬렉션은 브라탑과 롱, 7부, 5부로 길이가 세분화된 레깅스 등 총 10여 종의 다양한 스타일로 구성됐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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