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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라온시큐어, 코로나 백신여권 글로벌 도입 급물살 전망에 ↑

[파이낸셜뉴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본격화되면서 여행 재개를 위한 백신여권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 같은 소식에 정보보안 전문기업인 라온시큐어 등의 주가가 오름세다.

9일 오전 10시 26분 현재 라온시큐어는 전일 대비 3.40% 오른 3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8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백신 접종을 진행한 대상자에 한해 디지털 백신여권을 도입하자는 주장이 전개되고 있다. 영국에서는 백신 접종증이 검토되고 있으며 이스라엘은 자국 내 음식점 등의 출입을 위한 디지털 백신 접종증 발급이 시작됐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백신여권을 도입해 자유로운 왕래를 돕겠다는 방안을 제출할 전망이다.

정부 역시 국제통용 백신여권 도입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최근 민간으로부터 백신 예방접종증명서 발행을 위한 사업 추진 제안서를 받았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