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벨 경주 /사진=소노호텔&리조트
[파이낸셜뉴스] 경칩이 지난 5일 지나면서 봄이 성큼 다가왔다. 올해는 봄 꽃 소식도 일찍 찾아와 봄의 전령사라는 벚꽃 개화가 예년보다 5일 정도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경주는 봄이 되면 다양한 봄꽃의 향기로 가득한 도시가 된다. 대릉원의 목련, 보문호수 벚꽃, 첨성대 유채꽃은 대표적인 봄꽃여행지로 손꼽히며, 월정교 야경은 봄꽃의 화려한 색채감을 야간에도 즐길 수 있게 한다. 연인에게 빛나는 로맨틱한 데이트 코스다. 화려한 봄꽃으로 뒤덮인 경주로 떠난다면 봄을 맞이 하는 가장 완벽한 여행이 될 것이다.
소노호텔&리조트는 그 어느때보다 기다려온 2021년의 봄을 맞아 경주의 다채로운 모습들을 경험할 수 있는 소노벨 경주 스페셜 패키지들을 4월 말까지 선보인다.
■ 로맨틱 레이크 인 경주 패키지, 래핑카우 와인세트 스페셜 기프트 기간 한정 증정
소노벨 경주 전망 객실은 보문호수를 바라보기 최적의 입지를 자랑한다. 전망 객실에서 봄기운 완연한호수를 바라보며 로맨틱한 와인을 즐길 수 있는 ‘로맨틱 레이크 인 경주’ 패키지를 4월말까지 판매한다. 벚꽃을 닮은 레이블과 봄의 풍미를 닮은 모스토 비앙코 화이트 와인과 페어링 스낵이 포함된다.
페어링 스낵 플래터는 연어샐러드, 블랙&그린올리브, 크래커등으로 구성됐다. 일찍 찾아온 봄을 맞아 소노호텔&리조트 공식홈페이지 구매를 통해 31일까지 입실한 고객에게는 마호가니 우든플레이트, 벨큐브 플레인 치즈, 크림치즈포션, 치즈디퍼즈로 구성된 래핑카우 와인세트를 증정한다.
■ 아이들과 함께하기 좋은 스마트 체험형 관광상품
자녀들과 함께 봄날의 경주를 찾았다면 에듀테인먼트 패키지 상품이 제격이다. 객실숙박과 국립경주박물관의 ‘고고학자K의 국립경주 박물관 탐험일지’키트 1개, 추억의 달동네 입장권 4인(대인2,소인2)를 묶어 11만원부터 판매중이다. 자녀들과 스마트폰 증강현실을 활용해 탐험키트 속 미션을 수행하는 색다른 체험이 가능하다. 유의할 점은 국립경주박물관은 온라인을 통해 사전예약 해야하며, 현재 5인 이하만 예약가능하다.
■ 신라인들의 풍류 문화를 경주 수제맥주와 즐기기 포석정 주령구 패키지
포석정 놀이 주령구와 경주 수제맥주와 함께라면 경주의 밤이 시쳇말로 순삭이다. 주령구는 옛 경주 월지에서 발굴된 14면체 주사위를 말한다. 신라귀족들이 연회에서 굴리며 놀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풀어 말하면 술과 관련한 명령을 내리는 도구란 뜻이다. 로컬 수제맥주 경주라거2개, 선덕여왕에일2개가 함께 제공되는 ‘포석정 주령구’패키지로 신라인들의 풍류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다.
가족단위 고객을 위해 신라문화원에서 제작한 경주 금관 말들기 1개가 패키지에 포함되어 있으며, 미성년 투숙객에게는 수제맥주 대신 경주빵 선물세트가 제공된다. 가격은 패밀리타입 객실형 패키지 11만4천원부터
이 외에도 보문호수를 한눈에 조망 가능한 스카이전망대 조식뷔페를 즐기는 조식 패키지와 경주봄 여행을 여유롭게 둘러보길 원하는 고객을 위해 5촌2도 연박 특가 패키지도 판매중이다. 단 5촌2도 패키지는 29일까지만 체크인 가능하며 주중 투숙만 가능하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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