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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L, 관광 관련 대학·고교와 산학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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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L, 관광 관련 대학·고교와 산학협력
GKL 사옥 /사진=GKL

[파이낸셜뉴스] 그랜드코리아레저(GKL)는 17일, 관광 관련 3개 대학 및 32개 고등학교와 미래 관광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코로나19의 재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이번 협약으로 현재까지 GKL이 산학협약을 체결한 학교는 75개 대학과 32개 고등학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온라인 동영상 교육과정 공유 및 운영 △교육과정 개발 및 교육 관련 제반 시설 공유 △현장실습 및 직무교육에 관한 공동 노력 △지식/정보의 교류 및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 △기타 산학협력 업무사업 등이다.

GKL은 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19로 교육 공백의 어려움을 겪는 학교, 특히 관광고등학교 및 다문화가정 특별학급 운영 고등학교에 사내 직무 강사를 파견하여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한편, GKL 인재개발원이 자체 개발한 온라인 교육자료 및 인재 양성 플랫폼 교육과정 제공과 교육기자재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유태열 GKL 사장은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도 관광산업 전체가 무척 힘든 상황이지만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관광 인재로 성장하고 K-관광의 재도약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GKL은 앞으로도 관광 공기업으로서 교육을 통한 사회 가치 실현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
”고 밝혔다.

앞서 GKL은 지난 2019년 9월, 교육부와 인사혁신처가 주관하는 2019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 인증수여식에서 NCS 기반의 온라인 교육과정을 자체적으로 개발하여 관광 관련 대학 및 업계 종사자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등 관광 산업의 인적자원 개발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공공부문 최우수기관에 선정되기도 했다.

또 지난 2020년 8월, 서울 강남구 삼성동 본사 회의실에서 한국카지노업관광협회, 한국여행업협회, 한국중국어관광통역사협의회, 한국마이스관광콘텐츠협회, 관광·레저산업인적자원개발위원회, JDC파트너스 등 6개 기관과 관광산업 동반성장 및 관광산업 종사자 역량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공기업으로서 관광 인재 양성과 카지노 종사자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