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팬텀' 포스터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파이낸셜뉴스] 뮤지컬 전용 극장 샤롯데씨어터에서 뮤지컬 '팬텀' 공연이 17일부터 진행되는 가운데 샤롯데씨어터가 공연 개막에 맞춰 다양한 MD 상품과 한정판 'L패키지'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한정판으로 출시된'L패키지'는 샤롯데씨어터 VIP룸에서 이용할 수 있는 커피와 케이터링 세트, 프로그램북 1권 또는 오페라 글라스 2개 대여권, 뮤지컬 '팬텀'을 테마로한 한정판 휴대폰 스트랩과 그립톡 MD 상품으로 구성됐다. 특히 각기 다른 디자인의 휴대폰 스트랩 2종과 그립톡 2종을 모두 받아볼 수 있어 취향에 맞게 뮤지컬 '팬텀'을 추억할 수 있다. 'L패키지'관련 자세한 사항 확인 및 구매는 샤롯데씨어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한편 샤롯데씨어터는 다채로운 일반 MD 상품들도 출시했다. 뮤지컬 '팬텀'의 프로그램북과 금속 뱃지 2종, 키링, 마스킹테이프 등으로 샤롯데씨어터 1층에 위치한 MD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팬텀'은 가스통 르루의 소설 '오페라의 유령'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천재적인 재능을 가졌으나 흉측한 얼굴 탓에 오페라 극장 지하에서 유령처럼 숨어지내는 '에릭'의 애절한 로맨스와 그의 인간적인 면모에 집중한 뮤지컬이다. '팬텀'은 2015년 초연 때 관객 점유율 96%를 기록하며 '골든 티켓 어워즈' 대상을 수상했고 두 시즌 간 인터파크 기준 티켓 판매율 1위를 기록하며 흥행 대작으로 자리잡았다. 이번 공연은 6월 27일까지 진행된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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