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대영포장이 신세계그룹의 화성 국제 테마파크 조성을 위한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18일 오전 9시 26분 현재 대영포장은 전 거래일 대비 4.12% 오른 25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야심작' 국제 테마파크 건설 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세계화성은 한국수자원공사로부터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 일원의 토지 및 건물을 취득했다.
취득금액은 8669억2300만원으로 이는 이마트 자산총액(21조947억5878만원)의 4.11%에 달한다.
취득목적은 '공동주택 및 관광레져단지 개발'이다.
또 신세계건설은 이날 토지매매 계약을 위해 신세계화성의 주식 19만주를 95억원에 추가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한편 대영포장은 해당 테마파크 인근에 부지를 보유하고 있어 수혜 관련주로 꼽혀왔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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