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까 플라워 파머스 마켓 모습. 꾸까 제공.
[파이낸셜뉴스]플라워 브랜드 꾸까(kukka)가 오는 19일부터 10일간 경기 안성시 신세계 스타필드에서 대규모 ‘플라워 파머스 마켓’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꾸까 파머스 마켓은 웨딩 부케처럼 디자인이 완성된 꽃이 아닌, 누구나 쉽게 꽃을 선택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농장에서 재배하는 형태를 그대로 판매한다. 고객들이 마트에서 양파나 고추를 어렵지 않게 구매하듯 튤립이나 장미 등을 한 단씩 구매할 수 있다.
꾸까는 스타필드 안성 내 파머스 마켓을 위해 총 5000단 제철 꽃을 준비했다. 이중 30%는 국내 튤립 농장으로부터 직접 공수했다. 이밖에 꾸까 파머스 마켓은 광화문, 잠실, 월계, 구로 꾸까 오프라인 지점 4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꾸까는 특별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파머스 마켓에서는 2단을 구매하면 1단을 무료로 증정하는 ‘2+1 프모로션’도 함께 진행한다. 파머스 마켓을 소셜 미디어로 인증하면 플라워 거울을 경품으로 지급한다.
꾸까 박춘화 대표는 “꾸까는 일상에서 즐기는 꽃 문화를 창출하는 것에 무게를 두고 있다. 꽃을 쉬운 방법으로 좋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파머스 마켓을 확대하고자 한다. 스타필드 안성 행사가 새로운 꽃 수요를 열 수 있는 기폭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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