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이 라이브 커머스 ‘Hello LIVE’ 2탄을 소개하고 있다. LG헬로비전 제공
[파이낸셜뉴스] LG헬로비전은 오후 6시 라이브 커머스 ‘Hello LIVE’ 2탄을 진행, 자사 음식물처리기 렌털상품 ‘헬로비전 그린싱크’를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MZ세대 ‘살림남(살림하는 남자)’을 대표하는 배우 권혁수씨와의 콜라보를 통해, 슬기로운 집콕생활을 꿈꾸는 2040 시청자들과 색다른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2탄에서 선보일 상품은 헬로렌탈의 자체 제조(OEM) 음식물처리기 ‘헬로비전 그린싱크’다. 출시 10일 만에 가입접수 1천 건을 돌파하며 젊은 집콕족들의 입소문을 타기 시작한 만큼, 이들과의 소통을 한층 강화한다는 취지다. 방송은 22일∙30일 오후 6시 '그립’ 앱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지랩’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헬로비전 그린싱크’는 25초 원터치 방식의 음식물처리기다. 싱크대 배수구에 음식물을 넣고 뚜껑만 닫으면, 분쇄 및 천연미생물 분해를 거쳐 잔여물 없이 손쉽게 처리되는 편리함이 특징이다. 특허 받은 국내기술로 소음∙냄새 걱정도 덜었다. 렌털료는 월 2만9900원(48개월 기준)이며, 제휴카드 최대 할인 시 월 99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렌털기간 내 무상 A/S, 음식물 분해 미생물 3회 정기배송, 이전 시 1회 무상 설치 혜택도 제공된다.
LG헬로비전은 주류고객으로 부상한 MZ세대를 겨냥해 지난달 예능형 라이브 커머스 ‘Hello LIVE’을 론칭했다. ‘체험’과 ‘가잼비(가성비+재미)’를 중시하는 이들의 소비성향에 주목, 댓글 소통과 퀴즈 등 다양한 놀이요소가 접목된 라이브 방송을 통해 자사 상품∙서비스를 즐겁게 간접 체험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Hello LIVE’ 1탄의 경우, 방송을 통한 상품(케이블TV∙인터넷) 가입자의 70%가 2040세대로 나타나기도 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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