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RF수술 미용 의료기기 전문 제조기업 비올은 오는 25일부터 열리는 국제 피부과 협회 ‘코리아 더마 2021(Korea Derma 2021)’에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코리아 더마는 대한민국 피부과 전문의의 미용의료 우수성과 한국 미용의료 산업 성장과 발전을 전 세계에 알리고자 매년 개최되는 대규모 행사로, 올해는 국내외 약 2300명 이상 참가가 예상된다.
비올은 ‘코리아 더마 2021’ 공식 후원사로 참가를 결정했으며, 5개 사에게만 제공되는 회사 주최의 LTE(Live Talk with Experts)강의를 26일 진행한다. 세미나 강의자로는 글로벌 기업 루메니스(LUMENIS)의 키닥터(KOL)이자 플로리다 대학교수인 닥터 스티븐 샤피로(Dr. Steven D. Shapiro), 비올의 최고 기술 책임자 라종주 박사, 나의미래피부과 노효진 원장이 나설 예정이다. 강연에서는 ‘실펌X’, 300마이크론(um)에 특화된 Co2 Fractional Laser ‘카이저 300’의 제품 기술과 효과에 대해 강의할 계획이다.
이번 코리아 더마에서 소개되는 ‘실펌X’는 회사 제품 실펌과 스칼렛의 기능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시켜 지난해 출시된 미용 의료기기로, RF마이크로니들 방식을 활용해 미국 FDA 승인을 획득하고 미국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실펌X’는 300마이크론(um)에서 4.0mm까지 깊이를 조절해 시술이 가능하고 통증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카이저 300’은 열 손상을 최소화하고, 부작용이 거의 없는 레이저 장비로서 다운타임이 짧아 시술 후 바로 일상 생활이 가능하다.
비올 이상진 대표이사는 “코리아더마 참가를 통해 자사 제품의 특별한 기술성을 알리고, 그 효과를 인정받음으로써, 국내외 시장 진출의 성공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회사는 학회 참가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당사의 제품 효과와 효능을 알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리아더마 2021’은 올해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오는 25일~27일은 온라인으로 개최되며, 28일은 서울 홍은동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한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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