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동아지질이 일론머스크의 스페이스X에 직접 투자한 크레센도에쿼티가 최대주주라는 소식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일론 머스크가 전기차용 지하터널 건설을 위한 연방정부의 자금 지원을 요청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동아지질의 지하터널 구축 사업 연관성이 제기되며 주목받고 있다.
24일 오후 1시 22분 현재 동아지질은 전 거래일 대비 5.23% 오른 1만7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외신에 따르면 지난 주 마이애미 수아레스 시장은 머스크 CEO의 굴착 회사인 보링컴퍼니와 지하터널 건설 프로젝트를 논의하기 위해 만난 직후 가진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번 프로젝트에 대해 피트 부티지지 미국 교통부 장관에게 연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IBK투자증권 분석에 따르면 크레센도는 동아지질과 미국 본사에서 투자한 일론머스크의 스페이스x와의 시너지를 기대하며 투자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크레센도는 글로벌 간편결제기업인 페이팔의 공동창립자인 피터틸이 출자해 설럽한 사모펀드로 국내에서는 한미반도체 투자로 40%를 번 것으로 유명하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