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웅진식품은 미국 '선스위트 프룬'를 직수입해 국내 유통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선스위트는 미국 캘리포니아 200개 이상의 농가에서 프룬을 생산하는 전세계 프룬 생산 1위 기업이다. 웅진식품은 미국 현지에서 생산된 선스위트 제품을 직수입해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프룬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프룬은 다이어트 간식이나 천연 변비 예방 효과를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웅진식품이 공급하는 선스위트 제품은 '프룬 주스 3종'과 '건프룬 2종' 등 총 5종이다. 선스위트 프룬 주스 3종은 100% 프룬 착즙에 과즙 펄프까지 더해져 더욱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다. 5가지 비타민과 미네랄에 한 컵당 5g의 식이섬유가 포함돼 있다.
선스위트 건프룬은 일반 건프룬과는 달리 동그란 도넛 모양을 지닌 것이 특징이다. '선스위트 건프룬'과 프리미엄 퀄리티의 '선스위트 드누아르 건프룬' 2종으로,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선스위트 주스 3종과 건프룬 2종은 26일 쿠팡 '주말 3일장'을 통해 첫 판매를 시작한 이후 다양한 온라인 채널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그 밖에도 웅진식품은 전국 2만여 개의 약국에서 선스위트 프룬의 독점 판매를 진행한다.
웅진식품 담당 관계자는 "프룬에는 식이섬유, 비타민, 항산화 물질 등이 포함돼 있어 다양한 효능을 지닌 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며 "전세계 프룬 생산 1위 선스위트의 프룬을 국내에서도 즐겨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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