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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스, 가맹점 케어 프로그램으로 본격 지원

신규·기존 가맹점 '레벨업 프로그램' 신설

할리스, 가맹점 케어 프로그램으로 본격 지원

[파이낸셜뉴스] 할리스에프앤비가 운영하는 할리스가 '할리스케어'를 통해 체계적인 가맹점 지원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새출발에 나선 할리스는 가맹점 지원 프로그램을 할리스케어로 신설하고 체계적인 지원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할리스케어는 할리스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진화에 나선 후 발표한 5가지 전략 중 하나다.

전체 매장 중 가맹 비율이 80%인 할리스는 할리스케어를 통해 가맹점과 소통을 확대하고, 가맹점주의 안정된 매장 운영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내실을 다지겠다는 방침이다. 할리스케어에는 △신규, 기존 가맹점 레벨업 프로그램 △신규점 웰컴패키지 제공 △리뉴얼 시 인테리어 무이자 할부 지원 △경조사 지원 및 사내 소식지 (할리스 인사이드) 발간 등이 있다. 할리스는 가맹점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하고 단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가맹점 레벨업 프로그램을 통해 본사가 가맹점을 체계적으로 교육한다. 신규 매장은 개점 시점부터 본사 교육팀과 최우수 매장 등급 유지를 위해 1년의 6차례 이상 점포를 진단하고 개선을 시행한다. 매장 오픈 시에는 웰컴패키지를 통해 프로모션 물품 지원 및 매장 운영을 위한 관리 용품도 제공한다.

기존 매장의 경우 진단을 통해 등급별 5단계 밀착 케어를 진행한다. QSC(품질, 서비스, 위생) 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고, 발생할 수 있는 위생리스크와 법적 부적합 사항 제로(ZERO) 실현을 위해 본사 품질경영팀과도 지속적인 협업을 한 단계 강화한다.

이외에도 가맹점주의 경조사를 지원하고 소통 증진을 위한 만남을 확대한다. 분기별로 사내 소식지인 할리스 인사이드도 발간한다. 할리스 신유정 대표이사는 신규 가맹점 계약 전부터 예비 점주와 직접 만남을 가지고 소통을 시작할 예정이다.
할리스는 리뉴얼 대상 가맹점에 인테리어 무이자 할부 지원을 시행한다. 매장 리뉴얼 시 발생하는 가맹점주들의 금액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이다. 할리스는 인테리어 금액의 40%를 최대 24개월 무이자 할부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