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대상 청정원이 30일 학교 급식 납품용 육가공 신제품 '널 응원해' 소시지 2종을 출시했다. 소시지에 코코아분말로 재미있는 문구와 그림 등을 새겨 넣어 단순히 먹는 즐거움 외에도 특별함을 느낄 수 있게 한 제품이다.
새로 선보이는 제품은 청정원 '널 응원해 비엔나'와 '널 응원해 프랑크'다. 각각의 제품에 귀여운 동물 모양 캐릭터와 응원 문구를 더해 '잘했쥐' '고맙소' '힘내용' '맛있닭' 등으로 표현했다. 각종 교내행사나 시험기간, 특식 등에 활용하기에 좋다.
소시지 본연의 맛을 살리기 위해 재료 선정에도 신경 썼다. 국내산 순돈육에 천일염으로 숙성해 고소한 풍미는 물론 톡톡 터지는 육즙과 뽀득하게 씹히는 식감을 살렸다. 건강을 위해 응원 문구는 코코아 분말을 사용했으며, 카라기난, 보존료, D-솔비톨, 산화방지제, 전분 등과 같은 5가지 합성첨가물은 일절 사용하지 않았다.
조리방법은 끓는 물에 2~3분 데치거나,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1~2분 볶으면 된다.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가 있다면 180도에서 3분간 가열하면 된다.
대상 관계자는 "학교 급식이 재개되며 현장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하고자 해당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 있을 다양한 학교 행사에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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