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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텔레콤, ‘디지털엣지’와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 체결

세종텔레콤, ‘디지털엣지’와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 체결
[파이낸셜뉴스] 세종텔레콤이 아시아 지역 데이터센터 및 디지털인프라 플랫폼 기업인 디지털엣지 홀딩스와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사업 제휴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1일 체결했다.

디지털엣지는 전세계의 디지털 격차 및 복잡성을 해소하기위해 싱가폴에 본사를 두고 설립, 아시아 여러 지역을 중심으로 디지털 인프라 플랫폼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기업이다. 에퀴닉스, 페이스북, 맥쿼리, 타타 커뮤니케이션스에서 수십년의 경력을 가진 임원들이 2020년 설립했으며 현재 아시아 지역 5개 나라에 법인을 두고 네트워크 중립 데이터센터 사업을 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역삼·부산 데이터센터 영업 양도·양수, 데이터센터 전용회선, 인터넷 접속/연동, 데이터센터 운영 서비스(기술·영업) 협력, 전략적 비즈니스 모델 발굴 등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데이터통신 부문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세종텔레콤은 역삼과 부산 데이터센터 매각 후에도 통신 인프라 및 시설을 제공하는 기간통신사업자의 위치를 공고히 하는 한편, 기업 대상 전용회선 사업은 축소없이 진행한다. 또 디지털엣지의 글로벌 인프라를 활용해 신규 수요를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글로벌 사업 모델을 강화하며 고객들이 전세계로 연결 가능한 원스톱 커넥티비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전략이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