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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암호화폐 드라마 ‘펌핑타임’에 월가 자본 투입…미국에서도 주목

국내암호화폐 드라마 ‘펌핑타임’에 월가 자본 투입…미국에서도 주목
사진 출처: 패밀리필름어워드 honorable chairman


세계 최초 암호화폐 생태계 실화를 바탕으로 시즌제 제작 중인 한국드라마 ‘펌핑타임(working name)’에 월가의 자본이 투자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미국 내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펌핑 타임은 월스트리트의 저명한 자산 운용사인 유팅(Yuting)의 투자를 받아, 국내 월스트리트에서 투자한 첫 드라마로 눈길을 끌었다. 유팅은 최근 이사회를 통해 YOUA 그룹의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지난 24일 미국의 권위 있는 Family Film Awards 시상식에서 조직위원장은 “The YOUA group is the gold standard of next generation business and philanthropic leaders” 라고 표현하면서, 펌핑타임을 제작하는 YOUA 그룹에 대한 말을 남겼다.

YOUA 그룹 측은 “펌핑타임은 암호화폐 세계에서 실화를 중심으로 한 소재들을 다양하게 매칭할 것이며, 유명 암호화폐 거래소의 CEO와 크립토 펀드와 기타 각종 업계의 유명인사들을 까메오로 출연시켜 암호화폐를 모르는 세계인들에게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은 한때 전세계 암호화폐 거래량의 30%를 넘어섰으며, 2017년 세계 3위 거래량을 기록한 바 있다”면서 “한국에서 제작되는 “펌핑타임”의 글로벌 시청자 수가 상당히 높을 것으로 기대되며 할리우드에서도 관심이 많은 편이다”고 말했다.

제작사 측에 따르면, 해당 드라마의 목적은 암호화폐를 활용한 다양한 사기 행각을 대중들에게 공개하여,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다.
암호화폐에 투자할 경우 거래소의 사용법 및 차트보는 법, 다양한 상품, 그리고 꼭 조심해야할 부분들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YOUA 그룹은 실물사업을 모두 크립토 미디어 중심으로 재편하였으며, 드라마 펌핑타임, 쇼버라이어티 점핑엔덤핑외 다양한 드라마 컨텐츠를 제작중이다. 글로벌 암호화폐 인플루언서 에이전시를 통해 암호화폐관련 컨텐츠 전문 기업으로 발돋움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