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국제업무단지(IBD) 조성 가속화…국제비즈니스의 중심지로 변모 기대
관공서, 국제업무지구 등 업무시설 및 1만 가구 이상 주거 단지 입주 완료
배후수요 탄탄한 ‘더샵 송도아크베이’, 아파트•오피스텔•상업시설 동시 분양
더샵 송도아크베이_메인 투시도
송도 국제업무단지(IBD)가 주목받고 있다. 이는 서울 여의도 면적의 2배 규모로 개발되는 IBD는 풍부한 유동인구와 상주인구를 바탕으로 분양 단지마다 완판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주변 인프라 또한 확충되고 있다. 송도국제도시 내 약 5.77㎢를 차지하는 국제업무단지(IBD)는 계획인구만 6만1,500명에 달한다. 현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UN산하기구인 GCF 등이 입주한 G타워를 비롯해 포스코타워, IBS타워 등 주요 업무시설이 들어서 있다. 주거시설 역시 1만 가구 이상 입주한 상태로 지난 2018년 하반기 이후 신규 분양을 통한 추가적인 주거, 업무, 상업시설 등이 속속 공급되고 있다.
열기 또한 뜨겁다. 최근 IBD 내 선보인 신규 단지들이 높은 청약 성적을 거뒀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보면 지난해 3월 분양한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B2블록) 오피스텔은 평균 180.29대 1, 최고 566.02대 1의 높은 경쟁률로 마감된 바 있다. 앞서 2019년 10월 공급된 ‘송도 대방 디엠시티’(B1블록) 오피스텔도 평균 9.23대 1, 최고 20.34대 1의 경쟁률로 마감에 성공했다.
상가 또한 완판 소식이 날아들고 있다. ‘송도 대방 디엠시티’(B1블록) 상업시설은 조기 완판됐다. 또한 ‘송도 더샵 센트럴파크 3차’(E5블록)과 ‘대방디엠시티 시그니쳐뷰’(B1블록),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 상업시설(B2블록) 등 IBD 내 분양했던 주상복합 상업시설들 대부분이 단기간 완판됐다.
이러한 가운데 4월 송도 국제업무단지(IBD) 내 노른자위에서 아파트, 오피스텔, 상업시설이 동시 분양을 앞두고 있어 업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포스코건설이 인천 연수구 송도동 일원에 선보이는 ‘더샵 송도아크베이’와 ‘아크베이 스트리트’가 그 주인공이다. 최고 49층 높이의 초고층 주상복합으로 조성되는 ‘더샵 송도아크베이’는 아파트 전용면적 84~179㎡ 775세대,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255실 등 총 1,030세대가 공급된다. ‘아크베이 스트리트’ 상업시설은 지상 1층~3층, 총 167실이 공급된다.
교통 환경 또한 갖추고 있다. 단지는 인천 지하철1호선 국제업무지구역과 맞닿은 초역세권 입지이며 제2경인고속도로도 가까워 인천국제공항과 경기 서남부, 서울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특히 예비타당성을 통과한 GTX-B노선이 계획되어 있어 향후 서울역까지 30분 이내에 접근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 밖에 송도 내부순환선 트램(계획)과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인천~안산 구간)도 계획돼 있다.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주상복합 상업시설인 ‘아크베이 스트리트’는 ‘더샵 송도아크베이’의 아파트 및 오피스텔 1,030세대의 입주민을 고정수요로 확보했으며, 주변으로 입주 완료 및 입주 예정인 약 7,000여 세대도 배후로 두고 있다.
또한 연수세무서를 비롯해 중부지방해양경찰청 등이 들어선 송도IBS타워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세계선거기관협의회 등 관공서 및 국제업무기구가 밀집한 G타워 등이 인접해 있다.
견본주택은 송도동 인근에 4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또한 업계 최초로 최신 VR기술을 활용한 실감형 사이버 견본주택을 선보인다. 고객들에게 가상현실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이해를 돕고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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