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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진건설산업 대표 최은상 부회장(오른쪽)이 지난 1일 국방시설본부 '우수 시공업체' 감사패 수여 후 국방시설본부장 정해성 소장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요진건설 제공
요진건설산업(대표 최은상 부회장)이 국방부로부터 고품질 시공 능력을 인정받았다.
요진건설은 지난 1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방시설본부에서 진행된 ‘2020년도 우수업체 감사패 수여식’에서 ‘우수 시공업체’로 선정돼 감사패를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요진건설산업 최은상 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국방시설본부장 정해성 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수여식은 국방부 국방시설본부에서 발주한 시설공사 및 기술용역 전반에 대한 2020년도 평가 결과에 따른 것이다. 요진건설은 국방시설본부 대미사업과가 발주한 미극동공병단(FED) 전체 현장 시공업체 중 최우수 업체로 평가받았다. 2015년 ‘국방시설본부 우수건설업체’ 선정 이후 두 번째 수상이다.
요진건설산업 최은상 부회장은 “국방부 감사패 수여를 통해 요진건설의 FED 시공 능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선진화된 기술을 바탕으로 최고의 시공 품질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요진건설산업은 1976년 설립된 종합건설회사로 주거브랜드 `와이시티`와 `와이하우스`, 고급타운하우스 `빌라드와이` 및 일산의 쇼핑몰 `벨라시타` 등을 건축했다. 이 밖에도 미극동공병단(FED) 사업, 요진 미얀마시멘트,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구로 호텔 등 주택, 토목, 플랜트, 투자형 도급사업, 호텔 운영 사업 등 다양한 부문에서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에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 호텔을 열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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