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사진기자단 =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5일 오후 서울 양천구 예총회관에서 열린 한국방송기자클럽 초청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자 토론회에서 토론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화상
[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와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참석한 서울시장보궐선거후보자토론회가 5일 방송기자클럽 초청으로 서울 양천구 예총회관에서 오후 2시부터 진행되면서 KBS1, MBC, SBS, MBN 그리고 YTN 5개 채널에서 동시 중계 방송했다.
시청률조사기업 TNMS에 따르면 이날 가구 시청률은 선거가 치러질 서울지역 기준으로 6.3% (SBS 2.2%, YTN 1.5%, MBC 1.1%, KBS1 0.8%, MBN 0.7%)를 기록했는데 시청자 수로는 27만명이 동시 시청했다.
이번 토론이 낮시간대에 방송 되므로서 저녁시간대 방송된 지난 2차 토론 3월 30일 당시 시청률 8.1% 보다는 낮았지만 한 주전 3월 29일 월요일 동일 시간대 시청률 (5.3%) 보다는 높고 서울지역 유권자들의 이번 선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이날 최고 1분 시청률은 두 후보가 부동산문제 동북권 ‘금싸라기’ 창동차량기지 개발 방향을 두고 토론 할 때 7.9%까지 상승했는데 박영선 후보가 자신의 직주일체형에 대해서 이야기 하자 오세훈 후보가 아파트 비율이 얼마이냐고 공격하면서 대신 업무시설, 상업시설, 문화시설, 메디컬센터가 모두 들어가는 자신의 공약을 소개할 때 였다.
같은날 부산에서 있은 보궐선거 부산시장후보 초청토론회는 KNN에서 오후 6시 20분부터 방송 했는데 부산지역 가구 시청률 0.7%, 시청자 수로는 2만명이 시청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