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언택트 시대를 맞아 공급자들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트래픽에 대응해서 빠르게 진화해야 한다."
시에나코리아 김인성 지사장(
사진)은 6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네트워크를 통해 새로운 삶의 진화를 느낄 수 있는 세상이 올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급변하고 있는 네트워크 기술 속에서 시에나는 적응형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변화하는 요구사항에 실시간 대응할 수 있다"라며 "아태지역, 아메리카, 유럽 및 중동 전역에 1800여 이상의 고객을 두고 있으며 전세계 주요 서비스 프로바이더의 85%가 시에나의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시에나는 미국 메릴랜드주에 본사를 둔 글로벌 기업으로 네트워크 솔루션 및 서비스 공급업체다.
김 지사장은 "시에나는 20년 이상 한 길만 걸어온 회사"라며 "많은 전송장비 회사들이 나타났다가 사라졌지만 시에나는 한눈 팔지 않고 핵심 기술과 전송장비에 집중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송장비의 스마트한 기능이 필요했고 4~5년전 블루플래닛을 인수해 차별화 된 자동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라며 "필요한 때 필요한 양의 필요한 사이즈의 서비스를 끌어다 쓸 수 있는 유연한 형태의 서비스 제공을 가능하게 한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한국 시장에 주목하고 있다.
그는 "한국은 5G를 세계에서 제일 먼저 상용화 했고 1300만 이상의 5G 고객을 확보하고 빠르게 가입자를 늘리고 있다"라며 "프로그램이 가능한 하드웨어를 만들어 망의 현재 상황을 분석할 수 있는 툴을 가지고 유연하고 스마트하게 진행할 수 있는 솔루션 기반의 네트워킹 서비스를 한국에 도입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김 지사장은 "본사에서 한국 시장에 특히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한국 고객이 만족하고 도움될 수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