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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 "美 웹툰 플랫폼 타파스미디어 인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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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파스 지분 40% 확보한 데 이어 경영권 인수 절차 중

[파이낸셜뉴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카카오엔터)는 북미 지역 웹툰 플랫폼 타파스미디어(타파스) 경영권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지난 2016년부터 카카오와 콘텐츠 제휴를 맺어온 타파스는 북미 지역 첫 웹툰 플랫폼이다. 카카오엔터는 원천 지식재산권(IP) 확보 일환으로 타파스 지분을 40% 이상 끌어모아 해외 관계사로 편입시킨 상태다.

카카오엔터 "美 웹툰 플랫폼 타파스미디어 인수 추진"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엔터 관계자는 "타파스 경영권 인수를 추진 중이지만, 아직 몇 가지 단계가 남아 있어 최종 완료 시점까지 시간이 더 걸릴 것 같다"고 전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