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인공지능(AI) 연구 자회사 카카오브레인은 '딥러닝 알고리즘 연구'를 이끌어온 김일두 팀장을 신임 대표(33세·사진)로 선임한다고 12일 밝혔다.
김일두 신임 대표는 지난 2012년 카카오 소프트웨어(SW) 엔지니어로 입사한 뒤, 약 7년간 AI 관련 다양한 서비스 연구개발(R&D)을 해왔다.
2018년부터는 카카오브레인 딥러닝 알고리즘 연구팀에 AI 엔지니어로 합류해 컴퓨터 비전, 데이터 증강 기술, 의료진단 등 다양한 AI 기술 분야를 담당했다. 또 최근 3년간 권위 있는 국제 학회에 논문 10여 편을 등재했으며, 국제 AI 및 머신러닝(기계학습) 대회에서 8회 수상했다.
대표적 연구 및 수상 사례는 신경정보처리시스템 및 의료진단 분야가 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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