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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IP 웹소설 ‘퍼스트본’ 타파스 통해 북미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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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파스미디어 작가 ‘C.J. 영’이 집필..주2회 업로드

“웹 콘텐츠 진출로 넷마블 글로벌 IP 경쟁력 강화”

[파이낸셜뉴스] 넷마블 개발 자회사 넷마블F&C는 북미 웹툰·웹소설 플랫폼 ‘타파스미디어’와 파트너십을 맺고 전략 모바일 다중접속게임(MMOG) ‘아이언쓰론’ 지식재산권(IP) 기반 웹소설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넷마블F&C는 오는 14일 ‘아이언쓰론: 퍼스트본’을 원작으로 한 웹소설 ‘퍼스트본: 디바이디드 로얄티스(퍼스트본)’을 선보일 예정이다. 퍼스트본은 오리지널 콘텐츠를 연재하는 인기 작가 ‘C.J. 영’이 집필을 담당하며, 최소 30개 챕터로 구성되어 매주 2회씩 업로드 될 예정이다.

타파스미디어는 북미 지역 최초 웹툰 플랫폼이다. 월간실사용자(MAU)가 300만명 이상이며, 누적 조회수는 67억 건 이상이다.

넷마블과 타파스미디어는 ‘퍼스트본’을 시작으로 향후 넷마블 게임 IP 기반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다.

남주현 넷마블 F&C IP개발실장은 “게임을 넘어 다양한 콘텐츠로 이용자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는 것이 넷마블과 넷마블F&C 목표”라며 “이번 웹소설 출시는 타파스미디어와 함께할 여러 의미 있는 프로젝트 일환이며 앞으로도 자체 IP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넷마블IP 웹소설 ‘퍼스트본’ 타파스 통해 북미 공략
넷마블 CI

타파스 스튜디오 소설 부문 대표 앨리슨 골드만(Alison Goldman)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넷마블과 협업하게 되어 기쁘다”며 “타파스미디어 콘텐츠를 기반으로 넷마블 IP와 세계관을 꾸준히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