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맞선 공무원들
[파이낸셜뉴스] 코로나19 확진자 숫자는 1년 내내 뉴스 한 페이지를 장식하고 있다. 이제는 마스크를 챙겨 쓰는 일도 익숙해졌다. 끝날 듯 끝나지 않는 코로나19에 우리 사회 전체가 피로감을 호소한다. 병상은 부족하고 실업자는 늘어만 간다. 이 ‘팬데믹’은 우리 사회의 부실한 사회안전망을 그대로 보여줬다.
팬데믹의 한가운데에는 코로나19와 맞서 싸우는 보건의료 노동자와 공무원 노동자들이 있었다. 이들은 지금도 한국의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묵묵히 견디고 있다.
‘참여와혁신’은 특히 최일선 의료진에 비해 한눈에 띄지는 않지만 반드시 필요한 역할을 해온 공무원 노동자를 주목했다.
‘코로나19에 맞선 공무원들’은 월간 ‘참여와혁신’이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과 공동 기획한 연재 기사를 묶었다. 국립병원부터 우체국, 교육청, 자가격리 지원, 역학조사, 생활치료센터 등 11곳에서 만난 공무원들 50여 명의 이야기를 담았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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