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로지스팟이 글로벌 금속소재 분야 기업 한국 지사인 ‘브이디엠 메탈즈 코리아’에 디지털 통합 물류 서비스를 공급했다고 20일 밝혔다.
세계 니켈제조 1위의 독일기업 ‘브이디엠 메탈즈’는 광범위한 제품군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고성능 금속 소재 분야의 선도적인 위치에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전세계 약 10여개 국가에 지사를 두고 있는 이 회사는 1990년에 한국지사인 ‘브이디엠 메탈즈 코리아’를 설립하고 국내 주요 산업 분야에 니켈합금 포함 비철금속을 공급하면서 국내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브이디엠 메탈즈 코리아는 그동안 소규모 운송사를 통해 운송을 처리했으나, 고가의 고성능 금속 소재를 운송하기에 적합한 화물차량을 찾아서 배차하는 일부터 도착 확인까지의 운송 업무를 전화, 문자 등 아날로그 방식으로 진행하면서 불필요한 업무가 많았다. 사후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는 등 운송 품질을 보장받을 수 없었다.
로지스팟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사전 분석 및 테스트를 통해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디지털 플랫폼 기반의 운송 업무와 전문 인력의 운영으로 운송 업무량의 약 70%를 줄였다. 이와 함께 전담 운영팀의 기사 관리를 통해 운송 품질을 향상시켜 브이디엠 메탈즈 코리아가 고객으로부터 신뢰를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브이디엠 메탈즈 코리아의 담당자는 “브이디엠 메탈즈 코리아의 모토는 맞춤형 제품과 서비스로 고객사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것이다.
로지스팟도 우리와 같은 모토를 가지고 있는 것 같은데, 많은 기업들이 로지스팟의 디지털 운송을 경험했으면 하는 바램이다”라고 말했다.
로지스팟의 박재용 대표는 “현재 700여개 이상 고객사 중 60%가 금속/철강/기계 분야와 가구/건자재 분야 등 제조업에 속한 기업이다. 각 회사별로 고가의 자재/부품, 제품을 운송하기 위해 회사 사정에 맞는 물류 서비스를 요구하고 있으며, 로지스팟은 이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애자일 로지스틱스를 실현하고 있다”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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