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책의 날 이벤트 /사진=예스24
[파이낸셜뉴스] 예스24가 23일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기념해 작가와 독자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예스24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는 ‘세계 책의 날’과 관련한 간단한 퀴즈를 진행한다. 퀴즈에 참여해 정답을 맞히는 모든 고객들에게 예스24 상품권 1000원이 증정되며, 해당 상품권은 23일까지 온라인에서 국내도서, 외국도서, 중고샵 주문 시 사용 가능하다.
기획전에서는 ‘책을 사랑하는 이들이 책에게 보내는 헌사’를 콘셉트로 국내 작가들과 도서 MD들이 특별히 ‘세계 책의 날’에 추천하는 도서 리스트도 소개한다.
김겨울, 김소영, 김중미, 김현, 오은, 오은영, 유현준, 은모든, 이영서, 이은경, 이은혜, 이현, 임경선, 장류진, 정여울, 황선우 등 독자들에게 꾸준히 사랑 받으며 활발하게 활동 중인 작가들의 추천사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기획전에 소개된 도서를 포함해 국내외 도서 및 중고 직배송 도서를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레트로 머그 또는 칠교 문구 세트를 증정한다.
이와 함께 예스24는 세계 책의 날 기념 ‘예스리커버’ 에디션을 선보인다. 이번 예스리커버 대상 도서는 제9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 수상작이자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도 두 차례 수록된 <책과 노니는 집>과 셰익스피어의 고전 명작 두 편을 한 권에 담은 ‘햄릿, 로미오와 줄리엣’이다.
‘세계 책의 날’ 당일인 23일 하루 동안 서울 목동, 강서NC, 부산 서면, 수영 F1963, 기흥, 대구 반월당, 청주NC점 등 전국 예스24 중고서점 7개 매장에서 도서를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장미 압화 스티커’를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장미 압화 스티커는 이 날 책을 사는 사람에게 꽃을 선물하는 스페인 까딸루냐 지방의 풍습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최세라 예스24 도서사업본부 상무는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기념해 책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누리고 나눌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23일에는 전국의 예스24 중고서점에서 장미 압화 스티커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있으니 많은 관심과 호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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