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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비통·까르티에·프라다 블록체인으로 진품 가린다

루이비통, 까르티에, 프라다 등 글로벌 3대 명품 브랜드가 정품 인증을 위한 자체 블록체인을 구축하기로 했다.

20일(현지시간) 루이비통 모회사인 LVMH와 프라다, 까르티에의 리치몬드 그룹은 아우라 블록체인 컨소시엄을 공개했다.

아우라 블록체인 컨소시엄은 쇼핑객에게 구매하는 상품이 진품이라는 확신을 주기위한 목적으로 출범했다.

LVMH는 지난 2019년 명품시장을 위한 블록체인 플랫폼 개발을 시작했다. 이를 위해 LVMH의 블록체인 연구팀은 이더리움 인프라 개발사 컨센시스와 긴밀히 협업해왔다.

해당 컨소시엄은 아우라 블록체인을 통해 제품에 사용된 재료와 유통과정 등을 투명히 공개할 예정이다.
이미 LVMH의 고급 시계 브랜드 휴블롯은 아우라 블록체인을 이용한 디지털 인증서를 공개했다. 휴블롯 시계 구매자는 자신의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촬영해 제품의 진위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검증할 수 있는 서비스다.

srk@fnnews.com 김소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