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권혁수-전효성. (사진 = 뉴시스DB) 2021.04.22.photo@newsis.com /사진=뉴시스
[서울=뉴시스] '스테이씨'. 2021.04.10. (사진 = 하이업 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개그맨 권혁수의 코로나19 확진 여파로 그룹 '스테이씨(STAYC)'가 일정을 취소하고 검사를 받는다.
22일 스테이씨 소속사 하이업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스테이씨는 비록 밀접 접촉 대상자는 아니지만, 멤버 전원이 이날 예정된 일정을 취소하고 코로나19 검사를 받기로 했다.
앞서 개그맨 권혁수는 코로나19 무증상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을 확인하고 검사, 확진 판정을 받았다. 권혁수는 접촉 사실을 알기 전인 19일 MBC FM4U '전효성의 꿈꾸는 라디오'에 출연했다.
이에 DJ 전효성과 제작진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스테이씨는 다음날인 20일 이 방송에 출연했다.
22일 권혁수 소속사 휴맵컨텐츠에 따르면 권혁수가 무증상 감염자와 미팅한 뒤 감염됐으며 해당자의 확진을 확인 후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았다.
한편 '전효성의 꿈꾸는 라디오'의 전효성이 자가격리에 들어감에 따라 이날 방송은 게스트로 예정됐던 가수 유승우와 김수지 아나운서가 스페셜 MC로 나서, 진행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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