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전 세계 최고의 소비자 브랜드 및 완성차 제조사의 5000만대가 넘는 디바이스에서 사용되고 있는 오디오 위버 플랫폼 개발사인 DSP 컨셉트가 자사 최초로 화자간 통신 중심의 확장성이 높은 완전 통합 솔루션인 톡투게더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오디오 위버 디자인에 매끄럽게 적용 및 구현된 자연스러운 양방향 음성을 제공하는 톡투게더는 음성 통신 제품의 설계, 개발 및 구현에 수반되는 복잡성과 리스크를 제거한다. 톡투(TalkTo™)와 마찬가지로 DSP 컨셉트의 혁신적인 프런트 엔드 오디오 솔루션인 톡투게더는 동일한 수준의 설계 유연성 및 화자간 통신에 있어서도 선명하고 깨끗한 오디오를 제공하며, 오직 오디오 위버 프레임워크를 통해서만 이용할 수 있다.
친 베크먼 DSP 컨셉트 CEO는 “사람들이 사용하면서 지인들과 대화도 할 수 있는 스마트 운동 기구를 설계하거나 줌(Zoom)을 활용해 화상 회의를 하거나 Xbox로 게임을 즐길 때, 먼 거리까지 또렷한 음성을 제공하는 사운드 바를 설계할 때 음성이 지닌 힘과 가치는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여러 제조사들은 고품질 성능을 제공하기 위해 주로 블랙박스 방식의 음성 솔루션에 의존한다.”라고 언급했다.
그는 “톡투게더를 사용하면 리스크와 복잡성을 제거할 수 있으며, 톡투게더는 블랙박스 방식이 아닌 오픈 방식을 채택하고 있기 때문에 설계자들이 자신의 설계 모든 부분을 커스터마이징하여 혁신적인 제품을 시장에 빠르게 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
톡투게더는 설계의 유연성 덕분에 모든 개인용, 게이밍용, 업무용 및 공공 통신용 디바이스에 빠르게 통합될 수 있다. 블루투스 스피커를 사용하는 환경에서부터 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중요한 회의에 이르기까지 톡투게더는 새로운 하이브리드 형태의 업무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근거리/원거리 음성 통화를 위해 사용할 수 있다.
한편 톡투게더는 ACM 인증을 받았기 때문에 음성 설계 제품 시장 출시에 장애물이 될 수 있는 하나의 요소를 없앴다. 또 향후 몇 달 내로 기타 산업 표준 화자 통신 플랫폼 인증도 발표된다. 톡투와 톡투게더를 결합하면 통화 중 음량 설정 및 통화 종료 음성 명령을 내릴 수도 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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