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토즈플레이와 관계사 링스게임즈 합병
개발 및 운영 인력 유지, 기술과 서비스 통합
[파이낸셜뉴스] 선데이토즈는 자회사 선데이토즈플레이와 관계사 링스게임즈가 합병, 신설법인 플레이링스를 설립한다고 26일 밝혔다. 플레이링스는 오는 29일 주주총회를 거쳐 합병기일인 6월1일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나설 예정이다.
신설법인 플레이링스를 이끌 오선호 대표(왼쪽)와 임상범 대표 선데이토즈 제공
플레이링스 대표(CEO)와 최고운영책임자(COO)는 각각 임상범 선데이토즈플레이 대표와 오선호 링스게임즈 대표가 맡는다.
선데이토즈 자회사 선데이토즈플레이는 2015년 설립된 모바일게임사다. 국내외에서 △애니팡 맞고 △애니팡 포커 △슬롯메이트를 서비스하고 있다.
링스게임즈는 ‘하이롤러베가스 슬롯’ 등 2종의 소셜 카지노 게임을 해외에 서비스하고 있다.
앞서 선데이토즈가 지난 2019년 지분 40%를 인수했다.
선데이토즈는 신설법인 플레이링스 지분 85%를 보유하게 됐다. 선데이토즈 관계자는 “양사는 물론 선데이토즈 역시 해외 시장 개척, 콘텐츠 유통 확대, 매출 기여 등 밀접한 협업과 동반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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