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지암리조트가 4월 30일 휘슬 슬로프에 '곤지암루지360°'을 정식 개장한다. /사진=곤지암리조트
[파이낸셜뉴스] 서울에서 40분이면 닿을 수 있는 경기 광주에 위치한 곤지암리조트가 30일 국내 최초로 360도 회전구간 2곳을 보유한 ‘곤지암루지360°’을 정식 개장한다.
‘곤지암루지360°’은 남녀노소 가족, 친구, 연인이 함께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바퀴가 달린 무동력 썰매를 타고 내려가는 체험형 레포츠 시설로, 곤지암리조트 스키장의 휘슬 슬로프에 총 길이 1.9km, 평균 4.5m의 광폭 루지 트랙을 조성하여 겨울철 스키시즌을 제외한 봄부터 가을까지 다이나믹한 체험을 선사한다.
‘곤지암루지360°’은 국내 기존 루지 시설과 비교하여 다양한 즐거움과 안전성을 모두 높였다. 360도 회전이 가능한 터널 구간 2개소와 트랙 곳곳에 조형물과 트릭아트를 설치하여 다이나믹한 주행 재미를 배가시켰다.
야간에는 LED 조명이 트랙 주변을 밝히며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한 입장 동선에는 LED 장미꽃 3,000 송이가 빛을 밝히며 설레는 이용객들을 반긴다.
루지 썰매의 품질과 안전에 관한 시험기관의 인증은 물론 전문기관의 안전점검을 완료하고, 브레이크 시스템을 기존 1줄에서 2줄로 개선하는 등 누구나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을 조성했다.
곤지암리조트 관계자는 “‘곤지암루지360°’ 오픈으로 곤지암리조트를 찾는 고객에게 스키시즌과는 또 다른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곤지암리조트와 화담숲의 여러 즐길거리와 함께 다채로운 체험을 즐기며 온 가족이 함께하는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곤지암루지360°은 평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인 금요일과 토요일 및 공휴일에는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이용요금은 성인 기준 1회권 1만5000원, 2회권이 2만5000원이며 신장 135cm 미만의 어린이는 어른과 동반 탑승해야 한다.
루지 오픈을 기념하여 곤지암리조트는 27일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통해 가정의 달 특집 ‘루지 스페셜 패키지’도 선보인다. ‘루지 스페셜 패키지’는 객실과 조식 및 루지 이용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숙박 이용기간은 5월부터 7월 중순 까지다.
주중 예약자에게는 파격 할인 혜택을 더했다. 주중 숙박 혜택은 총 6가지로 △12시 레이트 체크아웃 △5월 루지 입장권 1+1 증정 △‘곤지암의 향기’ 차량용 방향제 증정(선착순 500실) △1만원 할인 쿠폰 제공 (선착순 500명) △곤지암리조트 로고 상품 10~30% 할인을 제공한다.
곤지암리조트는 앞으로도 라이브커머스를 시작으로 뉴노멀 시대에 적합한 여행 상품들을 출시 할 예정이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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