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각자 보유한 IP와 제작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콘텐트 공동 기획개발
[서울=뉴시스]JTBC스튜디오 로고. (사진=JTBC스튜디오 제공) 2021.04.27. photo@newsis.com /사진=뉴시스
[서울=뉴시스]테이크원컴퍼니 로고. (사진=JTBC스튜디오 제공) 2021.04.27. photo@newsis.com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JTBC스튜디오(대표 김시규)가 모바일 게임 ‘BTS월드’ 드라마 ‘루카: 더 비기닝’을 제작한 ‘테이크원컴퍼니(대표 정민채)’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투자로 JTBC스튜디오는 테이크원컴퍼니의 4대 주주가 된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양사는 각자 보유한 IP와 제작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콘텐트를 공동 기획개발하고, 크로스미디어 사업의 벨류체인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JTBC스튜디오는 테이크원컴퍼니의 웹툰과 캐릭터 IP를 활용, 드라마를 공동제작 하거나 캐릭터 사업을 전개한다. 테이크원컴퍼니는 JTBC스튜디오가 가진 유명 드라마 IP를 활용해 게임과 웹툰을 개발한다.
이밖에도 양사는 우수한 IP를 기반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사업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파트너십에 대해 테이크원컴퍼니 정민채 대표는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콘텐트 트랜스미디어 전문 제작사로 성장해 나갈 예정이며, JTBC스튜디오가 가진 강력한 IP와 제작역량을 바탕으로 함께 할 사업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JTBC스튜디오 최재혁 전략담당은 “이번 전략적 투자는 JTBC스튜디오의 지식재산권(IP) 사업 확장 전략의 일환”이라며, “다양한 원천 콘텐트에 대한 활용과 이해 전략을 보유한 회사와의 파트너십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