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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로이의 새로운 디지털 라벨 후가공 장비, '듀오블레이드 WX'

VIRTUAL DRUPA 에서 최초공개 

벨로이의 새로운 디지털 라벨 후가공 장비, '듀오블레이드 WX'


㈜벨로이가 4월 20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온라인 전시회 Virtual Drupa에서 신제품 듀오블레이드 WX를 최초 공개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전시회에서는 듀오블레이드 WX 라이브 데모를 비롯하여 13인치 롤투롤 라벨 인쇄기 비즈 프레스 13R과 자동 낱장 급지 라벨 커팅기 듀오블레이드 F도 함께 공개했다.

벨로이의 듀오블레이드 WX는 소량 다품종 라벨 생산에 특화된 디지털 라벨 후가공 장비로 잉크 및 인쇄 원단 등 인쇄 부자재들의 단가 인상으로 디지털 인쇄와 디지털 후가공에 대한 필요성 증가에 발맞추기 위해 출시한 신제품이다. 국내외 약 250대 이상이 판매된 벨로이의 스테디 셀러인 듀오블레이드SX의 프리미엄 등급 모델이며, 4개의 커팅헤드가 기본 장착되어 10cm x 10cm 사각형 커팅 기준 분당 9M의 생산량을 자랑한다.

해당 제품은 빌트인 낱장 커팅기로 롤투롤과 롤투시트 형태 모두 사용이 가능하며, 위아래 2개에 리와인더가 설치돼있어 슬리터 사용 시 롤을 보다 효율적으로 감을 수 있다. 낱장 커팅기는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교체가 필요할 시 유닛으로 편리하게 교체할 수 있다.

블랙 마크 옆에 시리얼 번호를 인쇄하여 작업자동변환 기능 사용 시 다양한 작업을 한 번에 진행할 수 있으며, 작업에 따라 각 커팅 헤드의 간격과 커팅 순서의 최적화, 사용할 커팅 헤드 수 등이 자동으로 설정되어 작업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으며 쉬운 사용법으로 전문 인력이 필요하지 않고 인쇄에 대한 경험이 없는 사용자도 손쉽게 장비를 사용할 수 있어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다.

벨로이의 새로운 디지털 라벨 후가공 장비, '듀오블레이드 WX'

프리미엄 디지털 장비답게 CCD 카메라를 사용하여 블랙 마크의 위치를 인식하고 오차를 보정하여 실제 커팅 오차는 약 0.05mm 이내이며, 시작점과 끝점의 오차도 현저하게 개선되어 품질이 크게 향상된 것을 느낄 수 있다.

높은 품질과 내구성을 위해 링 타입의 슬리터를 장착했으며, 프리미엄 웹 가이드가 기본 장착되어 간편한 미디어 장착과 안정적인 급지를 보장한다.

벨로이 관계자는 "현재 듀오블레이드 WX는 영국과 벨기에를 시작으로 미국과 스페인, 남아공, 칠레, 과테말라, 리투아니아 등에도 추가 설치가 예정되어있다"라며 "국내에서도 5월부터 공식데모와 함께, 예정된 국내 1호기 설치를 시작으로 공식 판매를 시작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