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아프리카TV는 오는 30일과 내달 1일 이틀간 서울 강남구 아프리카TV 엠블 당구스튜디오에서 ‘아프리카TV 여자 당구 최강자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아프리카TV 여자 당구 최강자전은 대한당구연맹에 소속된 상위 랭커들이 참여하는 당구대회로 한지은, 이신영, 김진아, 장가연, 정보윤, 김도경 6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30일 오후 2시부터는 예선전이 진행된다. 예선전에는 선수 6명이 3명씩 2개조로 나뉘어 풀리그 방식으로 총 6경기를 치러 조별 순위를 가리게 된다. 5월 1일(토)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본선에는 각 조에서 1, 2위를 차지한 선수들이 크로스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펼쳐 결승 진출자를 선발한다. 결승전 경기 전에는 아프리카TV 정찬용 대표와 허정한 프로의 이벤트 매치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의 각 경기는 선수별 1대 1 매치로 펼쳐진다. 예선전과 본선은 7점 내기 3판 2선승제로, 결승전은 7점 내기 5판 3선승제로 진행된다. 상금은 1등 200만원, 2등 100만원, 공동3등 30만원, 공동5등 15만원이다.
대회의 중계는 현직 당구 프로 선수들과 아프리카TV의 BJ들이 함께 한다. 예선전은 BJ우당탕지수와 조이빌리아드 허해룡 프로가 담당하고, 본선 및 결승전 중계는 BJ 커맨더지코와 허정한 프로가 맡는다. 당구 전문가의 해설에 BJ들의 입담이 더해져 대회의 재미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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